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을 접한 농민·시민사회 단체들이 쌀과 소고기 시장을 추가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일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br /> <br />농민의길과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 등은 오늘(3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단체들은 다만, 관세율이 25%에서 15%로 낮아진 게 아니라 사실상 0%에서 15%로 높아진 것이라며 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매드맨 전략에 맞서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br /> <br />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세부적인 협상 내용을 조속히 공개해야 한다며 2주 뒤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날 때까지 추가 협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세 협상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지켜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촬영기자 ; 박진수 <br /> <br /><br /><br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31115843646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