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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시민단체 "쌀·소고기 추가 개방 없어 다행...끝까지 지켜볼 것" / YTN

2025-07-31 1 Dailymotion

농민·시민단체들은 한미가 쌀과 소고기 시장을 추가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는 정부 발표에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br /> <br />다만, 아직 협상이 끝나지 않았다며 끝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오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미국과의 협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철야 농성을 벌였던 농민단체와 시민단체들이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 모였습니다. <br /> <br />이들은 쌀과 소고기 시장을 추가 개방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안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br /> <br />[하원오 / 농민의길 상임대표: 한미 협상에서 쌀하고 소고기에 대해 추가 개방은 없다고 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br /> <br />다만, 세부 협상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긴장을 풀 수 없다며 끝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하원오 / 농민의길 상임대표: 미국에서 어떻게 할지는 가슴을 졸이면서 아직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식량 주권 실현이라는 그다음 목표로 바꿔야 합니다.] <br /> <br />단체들은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국방비와 방위비, 농업 분야 위생·검역 간소화에 대해 언급이 없는 걸 지적하며 협상 결과를 명백히 밝히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또 결국 미국 관세율은 0%에서 15%까지 올라간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번 합의가 전체적으로 국익에 입각한 당당한 협상의 결과물로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추가 협상이 예상되는 만큼 국민 주권을 믿고 당당히 협상에 임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br /> <br />"트럼프의 경제 일자리, 먹거리, 안보 위협, 강력하게 규탄한다!" <br /> <br />YTN 오승훈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 박진수 <br /> <br /><br /><br />YTN 오승훈 (5w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3121473831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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