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첫 만남이 건설적이었고 한미 정상회담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조현 장관은 워싱턴 DC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루비오 장관과 한미 무역 협상이 잘 됐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과 한미 동맹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또 한미정상회담 내용도 물론 실무선에서 충실하게 만들어 가는 방안도 협의를 했으며, 미국 의회가 중요한 만큼 상원 군사위원장과 외교위원장을 만나 같은 메시지를 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어 미국 싱크탱크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미국에 와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 철학과 방향은 한미 관계는 물론, 한미일 협력도 중시한다는 점을 소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북한과의 문제에 있어선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다각적 노력을 하되 이를 미국과 조율해 잡음 없이 해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미국에 오기 전에 일본을 들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일본 경제 단체인 게이단렌 등 여러 인사를 만났는데 일본은 중국에 대한 우려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이에 동북아에서 대결적 구도만 지내는 건 우리 국익에 맞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사태에 관여할 것인지에 대해 일본과 논의했고 미국에서도 같은 논의를 이어갔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정부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이 2주 안에 열릴지는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있고, 미국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한국과 어떻게 협조할 것인가에 대해서 조현 외교부 장관에에게 명확히 얘기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80107413057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