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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 "상반기 워싱턴에 자주 올 듯"...관세 추가 협상 시사 / YTN

2026-02-08 1 Dailymotion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올해 상반기 워싱턴에 자주 오게 될 거 같다"며 관세와 관련해 추가 협상이 이뤄질 예정임을 시사했습니다. <br /> <br />조 장관은 미국 동부 시간 지난 5일 미국 워싱턴DC의 주미 대사관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단 간담회 발언 말미에 "관세 현안이 불거져서 상황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이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주도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뿐 아니라 한국 정부의 다른 고위 당국자까지 빈번히 워싱턴을 찾을 것이라는 예고로 해석됩니다. <br /> <br />지난해 2차례의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공동 팩트 시트가 나올 때까지 이어진 한미 간 관세 협상이 올해 재개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br /> <br />원래 조 장관의 미국 출장은 세계 56개국을 대상으로 한 미국 주도의 핵심 광물 장관급 회의 참석을 위한 것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촉박한 한미 간 관세 갈등 완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br /> <br />조 장관은 3일 한미외교장관 회담 직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한미 관계가 나쁜 건 아니지만, 통상 공약 이행과 관련해 미국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위협이 단순한 엄포성이 아니라 현실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는 취지의 전언이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문제 삼은 건 한국 국회에 계류 중인 대미 투자 특별 법안입니다. <br /> <br />이 법안의 입법이 한국이 약속한 대미 투자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국정 성과를 내놓으라고 한국에 독촉한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br /> <br />이에 한국 국회는 여야가 대미 투자 특별법 통과를 위한 특위를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이지만, 법안 입법 후에 양국 간 관세 갈등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br /> <br />동맹까지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관세 칼날’을 휘두르며 자국 이익만을 극대화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을 보면 또 어떤 사안을 빌미로 삼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 <br />조 장관이 이번 방미 기간 만난 제이미슨 그리어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양국 간 통상 합의 이행에 더해 한국의 비관세 장벽 문제도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워싱턴DC에 파견된 한국 외교 당국자들은 지난해 내내 숨 가쁘게 진행된 한미 관세 협상이 올 초부터 재개된 데... (중략)<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20905533510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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