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통보한 휴전 합의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일대를 공습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당국은 현지시간 5일 새벽 동북부 하르키우주 로조바 마을에 러시아군의 드론 공습을 가해 1명이 숨지고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국영철도공사인 우크르잘리즈니차는 성명에서 "대규모 공격으로 하르키우 주 교통 허브인 로조바 마을의 기차역과 인프라가 손상됐다"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러시아가 25대가 넘는 드론으로 로조바의 민간 인프라를 공격해 창고와 역이 피해를 봤다고 확인했습니다. <br /> <br />트럼프는 앞서 러시아가 이달 8일까지 전쟁을 멈추지 않으면 러시아는 물론 교역 국가에도 100% 이상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러시아는 아랑곳하지 않고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겨냥한 대규모 야간 공습을 감행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80520265075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