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특검 영장 청구 시점 관심...이르면 오늘 가능성 / YTN

2025-08-06 0 Dailymotion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간 특검이 언제쯤 구속 영장을 청구할지도 관심입니다. <br /> <br />이르면 오늘 전격적으로 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변수는 여럿 남아 있습니다. <br /> <br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팀 조사는 하루로는 부족하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br /> <br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공천 개입,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을 먼저 조사했지만, <br /> <br />이른바 '집사 게이트'나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비롯해 남은 의혹들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br /> <br />혐의 사실이 방대한 데다, 특검 수사의 정점이 뚜렷한 만큼 특검이 김 여사 신병 확보를 시도할 거라는 건 정해진 수순이란 분석입니다. <br /> <br />다만 발부 여부가 수사 초기 동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특검팀은 청구 시점을 놓고 고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br /> <br />구속 사유가 될 정도로 혐의가 소명됐는지, 사안이 중대한지가 관건입니다. <br /> <br />첫 소환에서 조사한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경우 공범 대부분 대법원에서 실형이 아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br /> <br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경우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명품의 실물이나 진술을 확보하진 못했습니다. <br /> <br />다만, 뒤늦게 조사 항목에 포함된 나토 순방 착용 목걸이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br /> <br />특검팀이 확보한 건 모조품으로 판명됐는데, 진짜와 가짜를 바꿔치기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증거인멸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br /> <br />첫 조사에서 이런 혐의를 일부 밝혀낸다면, 추가 소환 없이 전격적으로 신병 확보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br /> <br />김 여사가 구속되면, 일일이 소환 일정을 조율해야 하는 부담을 벗게 되지만, 되려 윤석열 전 대통령처럼 구속 이후 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특검팀이 고민하는 지점입니다. <br /> <br />같은 사안을 두고 부부를 동시에 구속하지 않는다는 법조계 불문율도 넘어서야 한단 점에서, 특검팀은 여론 추이 또한 신중하게 살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조성호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 강영관 <br />영상편집 : 김민경 <br /> <br /> <br /> <br /><br /><br />YTN 조성호 (chos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0704165885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