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바다에 빠진 막내를 구하려다 4남매가 함께 빠져, 민간 구조대가 구출했습니다. <br /> <br />어제(9일) 오후 4시 50분쯤 제주 조천읍에 있는 신흥해변 앞바다에서 8살에서 11살의 아동 4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br /> <br />이에 제주해양경찰서 해양재난구조대원으로 일하는 인근 레저업체 강사들이 제트스키를 타거나 헤엄쳐 3명을 구조했고, 아동 1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br /> <br />4명 중 2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해경은 조사에서 막내가 물 위에 떠 있는 공을 주우려다 깊은 곳에 빠지자, 형·누나들이 구조를 시도하다 함께 빠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준엽 (leej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81023050595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