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 군사작전 확대의 목표는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간 10일 예루살렘 총리실에서 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하마스를 패배시키고 임무를 완수하는 것 외에 이스라엘의 선택지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또, 이스라엘의 목표는 "가자지구를 점령하는 게 아니라 해방하는 것"이라며 다음 단계에 대해 "상당히 짧은 시간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구호품을 빼앗고 주민에게 나눠주지 않아 아사 위기가 발생한 것"이라며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 책임이 이스라엘이 아닌 하마스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네타냐후 총리의 이번 외신 기자회견은 이스라엘의 가자 점령 계획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직전에 이뤄졌습니다. <br /> <br />이날 가자지구에서는 구호품을 받으려다가 최소 26명이 숨지고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7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또 전날 팔레스타인 어린이 2명이 추가 사망해 전쟁 발발 이후 기아와 영양실조로 숨진 이는 모두 217명으로 늘었다고 가자지구 보건부는 주장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정유신 (yus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81100563035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