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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계엄해제 방해' 정조준..."수사 안 하면 직무유기" / YTN

2025-08-13 1 Dailymotion

내란 특검은 '국회 계엄해제 방해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 <br />정치권의 비판 여론엔 수사하지 않는 것이 직무유기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br /> <br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해 12월 계엄 당시, 국회가 계엄해제요구안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은 18명입니다. <br /> <br />이 가운데 조경태 의원은 최근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br /> <br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지난 11일): 적극적으로 이 위헌적인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막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br /> <br />또 특검은 표결에 참여하지 못했던 김예지 의원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는데, <br /> <br />국민의힘 지도부가 계엄 당일 소속 의원들이 모이는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해가며, 사실상 계엄을 해제하는 데 방해를 펼쳤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섭니다. <br /> <br />특검은 특히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계엄이 선포된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전화를 받았단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br /> <br />계엄해제를 막아달란 요청이 있었던 건지 의심하고 있는 겁니다. <br /> <br />또 국민의힘 의원들의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계엄 전후 2개월 분량의 대화 내용이 삭제된 사실도 연관성이 있는지 보고 있습니다. <br /> <br />수사를 둘러싼 정치권 일각의 비판 여론에 <br /> <br />내란 특검은 특검법 대상 범죄를 수사하지 않는 건 직무유기라며, <br /> <br />국회 표결 방해 시도 행위 등은 법률에 따른 적법한 수사라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나아가 조사 내용을 유출한 적도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수사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br /> <br />결국, 추후엔 특검의 수사가 계엄 당시 지도부를 겨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환 조사 등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br /> <br />YTN 권준수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이정욱 <br />디자인 : 신소정 <br /> <br /> <br /><br /><br />YTN 권준수 (kjs81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1319010264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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