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유다원 앵커, 김명근 앵커 <br />■ 출연 : 김민경 기상·재난 전문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북상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에는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br /> <br />밤사이 또 한 차례 고비가 예상되는데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 곳곳에는 시간당 70mm 안팎의 '극한 호우'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취재기자와 함께 이번 호우의 원인과 전망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상·재난 전문기자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먼저 오늘의 기록적인 폭우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수도권에 올해 최고 물폭탄이 쏟아졌는데 그 위력이 어느 정도였습니까? <br /> <br />[기자] <br />오늘 오전 8시에서 9시쯤 인천 옹진군 덕적면에 시간당 149. 2mm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앞서 8월 3일 전남 함평에 147. 5mm,무안 142mm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강력했습니다. 정오 무렵엔 김포공항 부근과 서울 은평구, 경기 고양에도 시간당 10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br /> <br /> <br />쏟아지는 폭우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도 속출했죠?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인천 옹진군을 시작으로김포, 고양, 의정부, 포천,그리고 서울에서도 마포구, 강서구, 은평구, 종로구 등총 27건의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됐습니다. 송출 지역은 200곳이 넘었습니다.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기상청이 직접 발송하는데요. 강수량이 1시간에 50mm이면서 동시에 3시간에 90mm가 관측될 때 그리고 1시간에 72mm가 넘는 강수량이 관측될 때 즉시 각 읍, 면, 동에 송출됩니다. 긴급 재난문자는 안전 안내문자가 아니고 정말 재난문자이기 때문에 '삐' 하는 알림음 동반하게 되는데요. 긴급 재난문자 받으면 지하주차장, 지하상가 등 지하공간 절대 출입하면 안 되고요. 운전 중이면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에 정차하고 하수도나 맨홀 근처 절대 접근하면 안 됩니다. <br /> <br /> <br />오후에는 비가 조금 잦아드는 것 같았는데 다시 비가 강해진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비구름 이동 볼 수 있는 레이더 화면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경기 남동부 제외 수도권 전역에 이렇게 비구름이 덮여 있습니다. 충청과 수도권으로 굉장히 좁고 긴 비구름대... (중략)<br /><br />YTN 김민경 (kimmin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81320342376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