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이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 <br />'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 외환 혐의에 대한 수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br /> <br />[기자] <br />네, 내란 특검 사무실입니다 <br /> <br /> <br />특검의 내란 혐의 수사 내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특검은 계엄 당시 해제 표결 방해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특검은 어제(13일) 일부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참고인 조사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br /> <br />백혜련 의원이 협조 의사를 밝히면서 일정을 조율 중인데, 이르면 다음 주 초쯤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백 의원은 당시 담을 넘어 국회에 들어가 표결에 참여했었는데, 당시 봉쇄 상황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특검은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의 표결 방해 의혹도 조사 중인데요. <br /> <br />최근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도 참고인 조사 협조를 요청했는데, 앞서 조사를 받은 조경태, 김예지 의원 외에 협조 의사를 밝힌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참고인 조사를 통해 당시 국민의힘 내부 상황이 확인되면, 특검은 피고발인이자 피의자 신분인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br /> <br /> <br />외환 혐의 수사도 이어지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특검은 오늘 '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br /> <br />특검은 지난해 10월 군이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한 것이 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은 아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김 사령관은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등이 지시해서 시작된 작전이 아니고, 대통령을 만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 경호처장 시절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다는 의혹을 두고도, 작전을 보고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특검은 작전이 합참의장, 그러니까 지휘계통을 거쳐 실행됐는지도 조사 중인데, 이를 두고는 관련자들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br /> <br />특검은 오늘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김 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br /> <br /> <br />채 상병 특검도 전방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채 상병 특검은 오늘 박행열 전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 (중략)<br /><br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1415584663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