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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온실가스 감축해야...전기요금 오를 수밖에" / YTN

2025-08-14 0 Dailymotion

이재명 대통령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전기요금이 오를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그 이유를 적극적으로 알려 국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도 했는데, 대통령실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등을 늘려, 요금 인상 압박을 줄여가자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홍민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중부 지방을 강타한 극한 호우를 언급했습니다. <br /> <br />폭염과 극심한 가뭄 같은 기후 위기는 이제 전 국민의 문제가 됐다는 겁니다. <br /> <br />[이재명 / 대통령 : 요즘은 비가 내렸다고 하면 시간당 100mm는 가뿐하게 넘기는데, 기후 변화가 실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그런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재난 유형에 따른 종합적인 국가 대응 시스템을 다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관계 부처에는 단계별 대응 지침 마련과 인프라 정비 등을 서둘러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선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오는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올해 안에 UN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를 달성하려다 보면 전기 요금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br /> <br />인상 이유를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알려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br /> <br />[이규연 /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 이대로 만약 감축 목표를 실행하다 보면 전기요금이 오를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빨리 재생에너지(발전량)를 높여서….] <br /> <br />대통령실은 다만,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대와 에너지 고속도로 확충 등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 압박을 줄여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반발을 의식해 당장 전기요금 인상과 직결된 문제는 아니라며 진화에 나선 거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소비 진작 효과를 멈추지 않게 해야 한다며, 2차 내수 활성화 필요성 또한 꺼내 들었습니다. <br /> <br />오는 10월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 등을 활용한 '내수 진작 방안'을 마련하라고 각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br /> <br />YTN 홍민기입니다. <br /> <br />영상기자;최영욱 김정원 최광현 <br />영상편집;김지연 <br /> <br /> <br /><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1422565818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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