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간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br /> <br />루비오 장관은 현지 시간 14일 미 국무부에서 열린 파나마 외교부 장관과의 양해각서 서명식에서 미·러 정상회담에 대한 질문에 "평화를 이루려면 안보 보장에 대해 어떤 대화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우리 모두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바람은 이런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싸움을 중단시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루비오 장관은 "전쟁이 더 길어질수록 끝내기 어렵고 지금도 전장에서 영토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는 "한쪽이 상대방에 대해 어떤 지렛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느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말로 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런 발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앞으로 종전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영토를 더 확보하려 싸우는 상황에서는 대화가 어려운 만큼 휴전이 최우선 과제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루비오 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의 바람은 내일 푸틴과 소통하고 평화가 가능한지 아닌지 매우 신속하게 조기에 감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지금까지 4번 통화했다면서 "이제 대면으로 대화하고 그의 눈을 보면서 무엇이 가능하고 가능하지 않은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홍상희 (sa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81500220624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