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젤렌스키 회담 1시간 반 순조롭게 진행 <br />트럼프 "미, 우크라이나 미래 안보에 관여할 것" <br />트럼프 "영속적 평화 얻을 것"…평화협정 구상 강조 <br />젤렌스키 "전쟁 멈춰야…3자 회담 준비됐다"<br /><br /> <br />백악관에서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이어 유럽 정상들도 참여하는 다자회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푸틴 대통령과의 3자회담 추진 의사를 밝혔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3자 정상회담을 할 준비가 됐다면서도 영토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br /> <br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br /> <br />지난주 미·러 정상회담에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서 오늘 회담에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회담 결론이 나왔습니까? <br /> <br />[기자] <br />아직 회담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br /> <br />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후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1시간 반 정도 이어졌습니다. <br /> <br />지난 2월 백악관 회담과 달리 오늘 정상회담은 훈훈한 분위기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는데요. <br /> <br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마주 앉은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의 미래 안전보장에 미국이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미군의 우크라이나 주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그들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제1방어선'이지만 우리도 그들을 도울 것입니다. 우리도 관여할겁니다.] <br /> <br />또 자신은 휴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영속적인 평화를 얻을 것이라면서 평화협정 추진 구상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모든 것이 잘되면 3자회담을 할 것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여하는 3자 회담 추진 목표를 밝혔습니다. <br /> <br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이 멈춰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3자 정상 회담을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안보보장을 위해서는 미국의 모든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br /> <br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합의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원하는 게 뭔가요? 미군·정보·장비입니까?) 모든 것입니다. 강한 우크라이나 군대가 필요합니다. (미국 측)과 무기와 인력, 훈련, 정보 등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오늘 양국 정상회담의 핵심 쟁점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요구한 돈바스 ... (중략)<br /><br />YTN 홍상희 (sa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81905574116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