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br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녕 변호사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 <br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녕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21일 예정된 본회의 이야기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이 오는 21일 목요일, 상법 개정안을 비롯해서 노란봉투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인데,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마침 그 다음날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날인데요.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 여당 입장까지 먼저 들어보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본회의 예정된 날짜가 21일이고요. 22일이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예정된 날짜입니다. 지금 앞서서 송언석 비대위원장도 압수수색도 그렇고 본회의도 그렇고 왜 날짜가 이러냐. 이건 야당을 겨냥한 날짜 아니냐. 이 날짜들은 좀 공교롭게 이런 날짜들이 잡혔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br /> <br />[김상일] <br />어쨌든 한쪽 정당에서 문제가 있다라고 문제 제기를 하면 신중하게 고민해서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아닌 건 아닌 것으로 결정을 해야 되는데요. 정치에도 도라는 게 있습니다. 도의, 상도의처럼 정치에 도의가 있는데 이번 사안 같은 경우는 야당이 주장하는 바가 제가 볼 때는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한 당의 잔치인 날이잖아요. 가장 큰 잔칫날, 그런 잔칫날 전날에 굳이 하지 않는다고 어마어마한 피해가 민주당에 있지 않다고 한다면 당연히 그 정도의 입장은 들어주는 것이 국회에서 협치를 해나가야 되는 파트너십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제가 볼 때는 야당의 의견이 무리한 의견은 아니다라고 보여집니다. <br /> <br /> <br />지금 야당의 의견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의견을 내주셨지만 지금 민주당에서는 연기가 없다라는 입장이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br /> <br />[최진녕] <br />저는 이렇게 비유하고 싶네요. 학교에서 학생이 다른 학생을 왕따시키면 그건 이른바 이지매라고 해서 학교폭력에 해당하고 그것은 징계사유가 해당합니다. 조금 전에 이상일 평론가님 말씀하신 것처럼 국회에도 도가 있습니다. 그게 뭐죠? 법이죠. 국회법과 관행에 따라서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1912461096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