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어이없는 관봉권 '띠지' 분실...정청래 "스스로 수갑 채우라" [앵커리포트] / YTN

2025-08-20 5 Dailymotion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자택에서 확보한 관봉권 띠지를 분실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정부 검찰의 부실 대응에 대해 칼을 빼든 건데요, <br /> <br />화면 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br /> <br />김건희 특검팀이 출범하기 전 서울남부지검은 작년 12월 전성배 씨 자택에서 현금 1억 6,500만 원을 압수했는데요, <br /> <br />이 중 관봉권에 해당하는 5천만 원에 부착된 띠지와 스티커 등 증거물이 수사 과정에서 분실된 겁니다. <br /> <br />관봉권이란 조폐공사가 새 지폐를 인쇄해 일반은행이 아니라 한국은행으로 보내는 현금 묶음인데요, <br /> <br />보증 내용을 적은 띠지를 두르고 그 위에 비닐로 다시 포장을 한 형태입니다. <br /> <br />띠지와 스티커에는 지폐를 처리한 부서나 식별 번호 등이 기재돼 있어 돈의 출처와 흐름을 추적하는 데 핵심 단서가 되는데요. <br /> <br />서울남부지검은 압수물을 접수하려고 현금을 세는 과정에서 직원이 실수로 띠지와 스티커를 버렸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해당 관봉권은 띠지 대신 고무줄로 묶여 있었죠. <br /> <br />논란이 커지자 어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진상 파악을 위한 감찰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는데요. <br /> <br />오늘 민주당 정청래 대표도 거들었습니다. <br /> <br />정청래 대표는 검찰 스스로 검찰에게 수갑을 채우라, 이렇게 말했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검찰에 대한 해체는 검찰 스스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검찰이 스스로 증거를 인멸하고 무마하려 했던 국민적 의혹에 대해 당시 검사들은 무엇을 행했는지 지켜보겠습니다. 검찰 스스로 검찰에게 압수수색하고 수갑을 스스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2014380081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