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에서 일어난 열차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검찰과 국토부,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경찰 관계자는 감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확한 사고 지점과 충돌 방향 등 사고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사고 구간은 커브가 심한 것으로 확인했고, 작업자들이 갖고 있던 경보장치 4개는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34명을 투입한 수사전담팀을 꾸려 열차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등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검찰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도 각각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제대로 된 안전조치가 이뤄졌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어제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철로에서 구조물 안전진단을 하려고 이동하던 작업자 7명이 열차에 치여 2명이 숨졌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82014500564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