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사건 관련 구명로비 의혹 등을 들여다보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멋쟁해병' 대화방 참가자 가운데 1명이 지난 2023년 연말에 만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br /> <br />채 상병 특검은 지난달 12일 송호종 씨의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통해 재작년 12월 임 전 사단장과 송 씨가 함께 찍은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br /> <br />송 씨는 대통령 경호처 출신으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임 전 사단장과 함께 구명 로비 통로로 지목된 '멋쟁해병' 대화방에 참여했습니다. <br /> <br />송 씨는 지난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2023년 연말에 임 전 사단장을 만난 적 없다'는 취지로 말했는데, 이는 압수수색에서 확보된 해당 사진과 반대되는 발언입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송 씨는 '2023년 말에서 지난해 초에 이르는 겨울 사이에 임 전 사단장과 사적으로 만났고, 이 사실을 부인한 적은 없다'며 '날짜를 기억하는 데 착오가 있었던 것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당시 국회에서의 증언은 '임 전 사단장, 이 전 대표와 셋이 만난 적 있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2121422547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