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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열차 사고 수사 속도...숨진 작업자 눈물 속 발인 / YTN

2025-08-22 0 Dailymotion

청도 열차 사고 나흘째인 오늘 숨진 협력업체 직원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br /> <br />또 경찰은 작업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br /> <br />숨진 30대 협력업체 직원의 발인이 이뤄졌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숨진 협력업체 직원의 장례 절차는 부검 등의 이유로 다소 미뤄졌는데요. <br /> <br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이 이뤄졌고, 이후 30대 A 씨의 발인이 바로 진행됐습니다. <br /> <br />발인이 이뤄진 장례식장은 말 그대로 눈물바다였습니다. <br /> <br />유족들은 오열하면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 <br /> <br />같은 사고로 숨진 또 협력업체 직원 30대 B 씨도 오늘 오전 부검이 이뤄졌는데요. <br /> <br />B 씨의 발인은 내일 엄수될 예정입니다. <br /> <br /> <br />경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br /> <br />[기자] <br />우선 오늘 오전 진행된 사망자 부검 1차 소견이 나왔는데요. <br /> <br />사인은 '다발성 손상으로 인한 사망'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무궁화호 열차와 충돌로 인해 신체 여러 부위가 손상돼 사망에 이른 거로 풀이됩니다. <br /> <br />경찰은 이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br /> <br />또 공개된 작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코레일 측의 과실이나 부적절한 업무 처리가 있었는지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사고 당일 작업자가 쓴 작업계획서와 실제 업무 과정에는 차이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br /> <br />작업계획서를 보면 음주와 질병 등을 확인하는 작업원 적합성 검사와 안전 교육 명부에 각각 6명이 기재돼 있고, 서명도 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명단에 있는 이들 가운데 2명은 실제 작업 현장에 투입되지 않았습니다. <br /> <br />작업계획서 어디에서도 이름을 찾을 수 없는 2명이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하려고 이동하다 숨지거나 중상을 입은 겁니다. <br /> <br />코레일 책임자가 동행했지만, 작업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정황도 일부 확인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관계자 소환을 진행해 문제가 드러난 부분을 교차 검증할 예정입니다. <br /> <br />경찰은 이런 부분을 확인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할 대상을 가리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또 작업 현장과 더 가까운 곳에 다른 철로 출입문이 있었다는 점, 작업자들이 선로로 걸어간 이유 등도 꼼꼼히 수사할 방침입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철도노조는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코레일을 향해 재발방지... (중략)<br /><br />YTN 이윤재 (lyj102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82214593575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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