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모바일뱅킹을 통해 위조 신분증을 이용한 수천만 원 규모의 불법 대출이 이뤄졌다는 YTN의 보도 이후, 농협중앙회가 해당 모바일뱅킹 서비스 'NH콕뱅크'에 안면인식 절차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어제(26일) YTN과의 통화에서 이달 중으로 농협상호금융 모바일뱅킹을 이용한 계좌 개설, 상품 가입 등 거래 시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에 안면인식을 추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 관계자는 이를 위해 어제(26일) 오후 6시부터 일부 상품 가입을 일시 중단하고 최종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내일부터 안면인식 시스템 적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NH콕뱅크' 회원가입이나 회원 재인증, 간편 가입 회원으로 처음 출금계좌를 등록할 때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하는 경우에는 이미 지난 22일부터 얼굴 사진을 촬영해 신분증 사진과 비교하는 안면인식 절차를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앞서 지난 6월 불상의 인물이 위조한 신분증으로 'NH콕뱅크'를 통해 70대 여성의 정기예금 계좌를 담보로 4천5백만 원을 대출받고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한 사실을 YTN이 단독 보도했습니다. <br /> <br />이 사건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인천 서부경찰서도 신분증 위조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2701135801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