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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이전' 기대 부푼 상인들...정주 규모 '관건' / YTN

2025-08-28 0 Dailymotion

최근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8백억 원이 넘는 예비비를 투입하기로 하면서 해수부를 맞이하는 지역 상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직원 이주 대책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주거지를 투기 수단으로 악용할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br /> <br />차상은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부산 수정동에 자리한 19층 건물입니다. <br /> <br />부산 이전이 결정된 해양수산부가 임시 청사 본관으로 사용할 곳입니다. <br /> <br />건물 뒤쪽에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식당과 상점들이 빼곡히 모여 상권을 이루고 있습니다. <br /> <br />해수부 부산 이전을 누구보다 반기는 곳입니다. <br /> <br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입니다. <br /> <br />8백 명 넘는 해수부 직원이 근처 식당이나 카페 등을 이용하면 매출에 큰 도움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br /> <br />[인최둘덕 / 생선가게 상인 : 식당 활성화되면 우리도 많은 도움이 되죠. 물건을 많이 팔 수 있겠죠. 그런 기대감이 커요.] <br /> <br />[김이수 / 돼지갈비 식당 주인 : 가족들 다 데려올 것 아닙니까. 오게 되면 8백 명, 9백 명이 문제가 아니라 더 플러스 알파가 될 것 같아요.] <br /> <br />해수부 이전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br /> <br />정부는 이사 비용과 직원들의 이주와 교통비 등을 위해 예비비 867억 원 투입을 결정했고, 부산시도 구체적인 정주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성희엽 /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 해수부 이전과 관련한 시의 지원 부분들, 특히 정주 문제, 집 문제를 비롯한 자녀 교육 문제 등을 계속 준비하고 있고요.] <br /> <br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은 해수부 이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br /> <br />얼마나 많은 직원이 부산에 터전을 마련할지가 관건인데, 이주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 아파트 투기 수단으로 악용된 혁신도시 사례도 있는 만큼 실효성도 함께 갖춰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br /> <br />[강정규 / 동아대 부동산대학원장 : (특별공급을 통해) 10년 이상 장기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10년 이내 해당 주택을 팔 경우에 환매 조건부 등기를 걸어서 다시 분양가로 되팔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br /> <br />대통령 공약으로 결정된 해수부 이전이 세계적인 해양 중추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입니다. <br /> <br />YTN 차상은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차상은 (chas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82902164532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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