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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부터 막말 논란까지...최교진, 청문회 앞두고 사과 / YTN

2025-08-30 3 Dailymotion

오는 2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br /> <br />그동안 논란에 침묵해 온 최 후보자는 국회에 보낸 인사청문회 답변서를 통해 일부 사과 의사를 밝혔습니다. <br /> <br />염혜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계획을 실현할 적임자로 낙점됐습니다. <br /> <br />이 정책을 통해 사교육 과열 문제까지 해결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br /> <br />하지만 교육감을 3번 지낸 세종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사교육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과연 문제 해결 적임자가 맞느냐는 의구심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br /> <br />[최 교 진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난 14일): 사교육 문제에서 제대로 대응을 최선을 다했는데도 하지 못했다는 측면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고요. / 그런데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경감/ 그것만 가지고는 매우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더라고요.] <br /> <br />개인적인 의혹도 여럿 불거졌습니다. <br /> <br />먼저, 지난 2006년 석사학위 논문에서 언론보도와 일반인 블로그 글을 인용 표기 없이 그대로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br /> <br />연구윤리지침이 정해지기 전이라곤 하지만, 교육 수장으로써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br /> <br />과거 SNS에 올린 글로 인한 막말 논란도 제기됐습니다. <br /> <br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가해 올린 글이 문제가 됐는데, <br /> <br />최 후보자는 국회에 보낸 인사청문회 답변서에 송구영신의 의미를 담았을 뿐 비하의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br /> <br />또 지난 2003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는데 <br /> <br />최 후보자는 당시 교원 신분은 아니었지만,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며 현재까지 전혀 운전을 하지 않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br /> <br />국회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2일 열립니다. <br /> <br />야당의 집중 공세가 예고된 가운데, 최 후보자가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br /> <br />YTN 염혜원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김현준 디자인:정하림 <br /> <br /><br /><br />YTN 염혜원 (hye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3018582658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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