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예멘 후티 반군의 총리가 사망했습니다. <br /> <br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선 이스라엘군이 주간 전투를 재개하면서 또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가자시티 점령 작전을 밀어붙이고 있는 이스라엘, <br /> <br />가자시티를 '위험한 전투 지역'으로 선포하고 주간 전투를 재개했습니다. <br /> <br />무자비한 폭격이 쏟아졌고, 어린이를 포함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예멘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후티 반군의 총리를 비롯해 장관 여러 명이 사망했습니다. <br /> <br />정부 워크숍 현장이 이스라엘 공격 표적이 됐습니다. <br /> <br />[알마시라 TV 뉴스 진행자 : 정부의 총리인 전사 아메드 갈리브 알라위와 여러 장관들의 순교를 알립니다. 그들은 범죄자이자 배신자인 이스라엘 적군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br /> <br />지난 29일 이스라엘군도 공격 사실을 밝혔는데, 앞선 후티의 미사일 공습에 대한 보복이었습니다. <br /> <br />[에얄 자미르 /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 우리는 예멘의 후티 테러 정권의 전략적 목표물에 대해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이란의 또 다른 테러 대리인으로 활동하며 이스라엘을 계속 공격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번 총리의 사망은 이스라엘이 후티 지도부를 성공적으로 겨냥한 첫 사례가 됐습니다. <br /> <br />가자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은 엄청난 정보력을 바탕으로 하마스와 헤즈볼라 수장들을 차례로 제거한 데 이어 지난 6월엔 이란 정부 수뇌부까지 무력화한 바 있습니다. <br /> <br />YTN 박영진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정치윤 <br /> <br /> <br /><br /><br />YTN 박영진 (yj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83106233293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