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과거에도 열차를 타고 외국을 방문했는데요. <br /> <br />이례적인 장면들이 화제가 됐는데, 당시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br /> <br />지난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있었죠. <br /> <br />회담에 가기 위해 김 위원장은 이렇게 평양에서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열차에 올라탔습니다. <br /> <br />열차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br /> <br />창문에는 커튼이 드리워져 있고 양옆에는 소파가 놓여 있죠. <br /> <br />'철로 위 집무실'로 불릴 정도로 회의도 하고 휴식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br /> <br />그래도 오랜 시간 열차를 타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죠. <br /> <br />출발한 지 60시간이 지났을 무렵, 중국 난닝역에서 잠시 쉬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br /> <br />김 위원장이 직접 성냥으로 불을 붙여 담배를 피우고요. <br /> <br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옆에서 재떨이를 들고 수발을 듭니다. <br /> <br />이번에도 김정은 위원장이 예상대로 열차를 탄다면 중국 단둥역을 처음 지나 베이징 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난 2018년 중국을 비공식 방문할 때는 부인 리설주가 동행했는데요. <br /> <br />평양에서 베이징까지, 20시간이 넘게 걸리는 긴 여정이었는데요. <br /> <br />당시에는 이렇게 중국의 고위 관료들이 나와 꽃다발을 안기며 환영식을 가졌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한동오 (hdo8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0122323293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