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동행한 수행단 명단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딸 주애가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김 위원장의 베이징 도착과 왕이 외교부장 등의 영접 사실을 보도하며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 바로 옆 주애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br /> <br />김 위원장의 과거 중국 방문 당시 부인 리설주가 동행한 적은 3차례 있었지만 주애가 동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br /> <br />김 위원장의 군사 행보에 주로 함께하던 주애는 지난 5월 러시아 전승절 80주년을 맞아 주북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하며 외교 무대에 처음 오르기도 했습니다. <br /> <br />주애의 이번 중국 방문은 차기 지도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대외적으로 이를 선언하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국가정보원도 김정은이 방중하면서 딸 주애를 동반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애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종원 (jong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0222543545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