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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중 수행단, 군 인사 빠졌다…김여정·현송월 포착

2025-09-03 3 Dailymotion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 이래 처음으로 중국 전승절(戰勝節·항일전쟁 및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대회)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그의 방중 수행단은 외교·경제·의전 담당 간부 위주로 꾸려진 것으로 보인다.  <br />   <br /> 3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가 김정은이 전날 전용 열차로 베이징역에 도착하는 장면을 보도한 사진·영상에 따르면 김정은의 뒤로 딸 주애 외에 최선희 외무상과 조용원·김덕훈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동행했다. 주창일 당 선전선동부장, 김성남 당 국제부장, 현송월 선전선동부 부부장도 식별된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베이징역에선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날 리셉션장에서는 김정은을 수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br />   <br /> 이 가운데 최선희는 북한의 양자·다자 외교 등 대외 업무를 총괄한다. 김성남은 중국 외교 담당 부부장을 지낸 중국통으로 꼽힌다. 이들은 외교 분야를 담당하는 만큼 북·중 및 북·러 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 방중길에 오른 것일 수 있다. <br />   <br />   <br /> 내각 총리를 역임한 김덕훈 경제부장은 북한의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분류된다. 김정은이 중국과의 경제 협력 관련 협의를 염두에 두고 그를 수행단에 포함했을 가능성이 있다.  <br />   <br /> 김여정과 현송월은 의전 담당으로, 김정은을 지근 거리에서 보좌해 왔다. 김정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위해 댜오위타이 국빈관으로 차량 이동을 할 때 김여정은 이들과 함께 차에 올랐다. ‘백두혈통’인 김여정이 김정은의 최측근 수행을 맡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송월은 차 문이 닫힐 때까지 차량 내부와 주변을 꼼꼼하게 살피는 모습이었다. <br />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4112?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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