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가 북중 정상회담이 개최된다고 예고했습니다. <br /> <br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권준기 기자! <br /> <br />중국 외교부가 북중 정상회담을 예고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중국 외교부가 북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정확한 회담 개최 시점은 밝히지 않았지만 오늘 중으로 열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br /> <br />어제 전승절 행사를 마친 시진핑 주석은 오늘 바쁜 공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라오스, 베트남, 쿠바, 짐바브웨, 슬로바키아 등과 정상회담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하지만 북한처럼 미리 정상회담을 예고하지는 않아 중국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을 비중 있게 보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br /> <br />앞서 시 주석은 라오스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에 대해 굳게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br /> <br />베트남과의 정상회담에서서는 일방주의와 정글의 법칙이라는 역류에 직면해 더 많은 국가가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시 주석은 어제 전승절 행사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나란히 서서 친분을 과시한 만큼 오늘 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br /> <br /> <br />북중 정상회담에서는 경제 협력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이 높겠죠? <br /> <br />[기자] <br />6년 만이 될 북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경제 협력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특히 북한의 경제를 발목 잡은 국제사회 제재 완화를 위한 전략적 소통과 지방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오는 10월 북한에서 개최되는 열병식에 시 주석을 국빈으로 초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 <br />또 북중 정상회담의 형식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br /> <br />의전 관례상 단독 만찬은 국빈 방문급이고, 단독 오찬은 공식 방문급에 해당합니다. <br /> <br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지난 2일 정상회담을 한 뒤에 티타임과 오찬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김 위원장의 방중을 두고 안보는 러시아와 협력을 지속하고 경제는 중국과 관계를 회복하는 '안러경중'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앞서 열병식에서 중국 첨단 무기에 관심을 드러낸 ... (중략)<br /><br />YTN 권준기 (jk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0416591802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