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이 성사되자, 정치권도 발 빠르게 입장을 냈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여야 대표의 '진정한 악수'가 되길 기대했고, <br /> <br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단독 회담에서 여당의 입법폭주에 대한 우려를 전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국회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br /> <br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에 대한 반응도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대통령실의 발표 직후, 정치권도 빠르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게 돼 다행이라며 정상 회담의 후속조치,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을 위해 새 계기를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강성 지지층의 환호를 받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첫 만남이기도 한데요, 어떤 표정일지, 또 서로 손을 맞잡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br /> <br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지켜볼 텐데 악수를 안 하겠느냐며 악수를 하더라도 형식적인 형태가 아니라,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되도록 진정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정청래 대표가 정치력이 높아 현장에서 장동혁 대표의 의견을 가능한 선에서 수용할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 요구대로 이재명 대통령과 단독 회담이 성사된 것에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경계 태세 역시 늦추지 않았습니다. <br /> <br />박준태 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에서 사법체계를 뒤흔드는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대한 우려를 전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민주당 주도로 추진되는 '더 센 특검법' 개정안,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 문제가 대통령실과 민주당 사이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 대통령에게 직접 설명을 요구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br /> <br />최근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는 법안에 대한 우려도 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이어서 상임위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br /> <br />여야는 오늘도 법사위에서 격렬하게 대치하고 있죠. <br /> <br />[기자] <br />법사위는 오전부터 검찰개혁 관련 입법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시작부터 여야 기 싸움이 상당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수사나 감찰,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 국회가 청문회로 영향 미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이 사... (중략)<br /><br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0517514647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