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어제(5일) 개최한 '방송통신위원회 거버넌스 개편' 공청회에서 여야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 법안을 두고 충돌했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지금 미디어 환경에서 방송 미디어 통신의 개편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며, 방통위와 방송심의위원회가 윤석열 정권에서 방송 장악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반면, 국민의힘은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교체할 수 있는 법안이라는 것 외에는 긴급성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공직자 임기 보장을 요체로 하는 헌법 원칙에 위배 될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여야가 추천한 진술인들도 개편안과 관련해 팽팽히 맞섰습니다. <br /> <br />민주당 추천 인사는 방통위·방심위 기능 정상화를 위한 조직 개편은 필수 과제라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 추천 인사는 규제에 방점을 둘지, 콘텐츠 진흥에 방점을 둘 것인지 결정하고 업무 분장을 먼저 하는 게 맞는다며 반대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임성재 (lsj62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0603061795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