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인 구금사태와 관련해 주미대사관과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사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조현 외교부 장관이 전했습니다. <br /> <br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합동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권익과 대미 투자 기업의 경제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돼선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조 장관은 이어 미 이민당국의 단속으로 475명이 구금됐고, 구금된 사람 가운데는 300명이 넘는 우리 국민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했다며 국민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현지에 구성된 현장 대책반을 통해 적극적인 영사 조력을 제공하거나 신속대응팀 파견 등 인력보강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br /> <br />외교부는 앞으로 우리 기업의 미국 내 경제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대응하고, 정부 고위인사의 미국방문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문경 (mk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0623041601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