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충남과 전북 곳곳에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br /> <br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지금은 전북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br /> <br />호남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오후까지는 남부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김민경 기자, 밤사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 남부 지방은 오후까지도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밤사이 충남과 전북 곳곳에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면서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br /> <br />새벽 한때 군산에는 시간당 152.2mm의 올해 들어 가장 물 폭탄이, 충남 서천에서도 1시간에 137mm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폭우가 집중되면서 호우 긴급재난문자도 속출했는데요. <br /> <br />밤사이 발송된 지역만 200곳이 넘었습니다. <br /> <br />지금은 비구름대가 다소 남하해 전북과 일부 전남 지역에 시간당 3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br /> <br />전북 북부에는 호우경보가, 전북 전역과 전남 담양, 함평, 장성과 영광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br /> <br />폭우로 산사태 위험도 커지면서 충남 금산과 전북 익산, 완주에는 산사태 경보가, 서천 등 충남 4곳과 군산 등 전북 8곳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br /> <br />전북 군산에는 300mm에 육박하는 많은 비가 내렸고, 익산과 충남 서천에도 누적 강수량이 200mm를 넘었는데요. <br /> <br />앞으로 전북에는 120mm 이상, 전남에 100mm 이상, 충남 남동부에도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특히 충남과 전북은 오전까지, 전남과 영남 지방은 오후까지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기상청은 남부 지방은 비가 잠시 잦아들어도 다시 시작돼 이번 주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민경 (kimmin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907060536912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