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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정부청사 첫 직접 폭격..."최대 규모 공습" / YTN

2025-09-07 0 Dailymotion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정부 청사를 직접 폭격했습니다. <br /> <br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안전 보장군을 파견하겠다고 약속하자 러시아는 전쟁 이후 최대 규모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br /> <br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우크라이나 국기가 게양된 정부 청사 건물에서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릅니다. <br /> <br />소방관들이 물을 뿜어 화재를 진압하고 소방헬기까지 동원됐습니다. <br /> <br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수도 키이우의 정부 청사를 직접 타격했습니다. <br /> <br />[비탈리 클리츠코 / 키이우 시장 : 정부 건물 두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쏟아 부은 드론과 미사일이 800기가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였던 이번 공습은 수도 키이우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도 동시 다발적으로 감행돼 사망자도 다수 발생했습니다. <br /> <br />[키이우 시민 : 자고 있었어요. 폭발 소리를 듣고 집이 흔들렸어요. 옷을 입고 밖에 나가서 봤더니 난리가 났더라고요.] <br /> <br />러시아의 공습은 프랑스와 영국이 주축이 된 26개 나라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협정을 맺으면 '안전 보장군'을 파병하겠다고 약속한 이후에 이뤄졌습니다. <br /> <br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 군의 우크라이나 주둔을 용납할 수 없다며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정상들을 미국으로 차례로 불러 회담하며 평화협정에 대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데드라인도 모두 지났지만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한다는 이유로 애꿎은 인도에 50% 관세를 매긴 것 외에 전쟁 종식을 중재할 조치는 이뤄진 게 없습니다. <br /> <br />YTN 신호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한경희 <br /> <br /><br /><br />YTN 신호 (sin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0719461494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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