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또 불출석한 가운데 재판을 담당하는 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는 12월까지 내란 재판의 심리를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채 상병 특검은 소환에 응하지 않은 김장환 목사에게 오는 11일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고 다시 통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br /> <br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오늘도 불출석했죠. <br /> <br />[기자] <br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또 불출석했습니다. <br /> <br />이번이 8번째입니다. <br /> <br />재판장인 지귀연 판사는 윤 전 대통령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진행되는 증인 신문에 앞서 향후 재판 일정을 밝혔는데요. <br /> <br />지 판사는 현재 내란 관련 재판 3건을 동시에 진행 중이라며 주어진 여건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향후엔 재판들을 병합해 오는 12월쯤 심리를 끝낼 거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br /> <br />일각에서 내란 재판부가 다수의 증인을 채택해 재판 진행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br /> <br />재판 절차에 관해 설명하고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성격의 언급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지 판사는 또, 재판 생중계와 관련해서는 사회적 논란이 있는 만큼 당사자인 특검과 피고인 측이 신청하면 재판부가 검토해보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 <br />내란 특검은 신원식 전 실장을 소환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내란 특검은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을 오전부터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신 전 실장은 지난해 3월 윤 전 대통령이 안가로 불러 계엄 계획을 처음 밝힌 거로 알려진 모임 멤버 중 한 명인 만큼 계엄 전후 상황에 대한 질문이 나올 거로 보입니다. <br /> <br />국회 계엄 해제 표결 의혹 수사와 관련해 내란 특검은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국회에 함께 있던 의원들에 대한 소환 일정 조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와 더불어 특검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진술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참고인 소환에 힘을 쏟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 <br />채 상병 특검팀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특검이 김장환 목사에게 소환을 다시 통보했네요. <br /> <br />[기자] <br />원래 오늘 오전 김장환 목사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김 목사 측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특검은 김 목사 측에 오는 11일로 다시 소환을 ... (중략)<br /><br />YTN 우종훈 (hun9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0811440580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