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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유괴 시도' 사건에 서울지역 초등학교 순찰 강화..."수사 아쉬운 점 있었다" / YTN

2025-09-08 0 Dailymotion

서울경찰청, 5주간 초등학교 609곳 종합 대책 시행 <br />특별 안전 진단…범죄·사고 위험 요소 미리 발굴 <br />등하굣길 순찰 강화…기동대·자율방범대 등 배치<br /><br /> <br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5주 동안 순찰 강화 등의 종합대책을 시행합니다. <br /> <br />앞서 유괴 시도가 없다고 발표했던 경찰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며 부실 수사를 인정했습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임예진 기자! 경찰의 향후 대책 내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서울경찰청은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 609곳 전체를 대상으로 10월 12일까지, 5주에 걸쳐 등하굣길 범죄 예방 대책을 시행합니다. <br /> <br />대책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되는데요. <br /> <br />먼저 구청과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특별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범죄나 교통사고, 재난에 대한 위험 요소를 찾아볼 계획입니다. <br /> <br />등하굣길에는 일선 경찰서뿐 아니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인력까지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자율방범대와 녹색어머니회도 동원해 순찰을 강화합니다. <br /> <br />경찰은 또 아동범죄 관련 신고는 대응 단계를 기존 코드 2에서 두 번째로 긴급한 수준인 코드 1로 상향해 최대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종합대책의 발단이 된, 서대문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br /> <br />[기자] <br />네, 앞서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br /> <br />혐의 사실과 고의성 등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br /> <br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서울 홍은동에 있는 초등학교와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초등생 4명에게 잇따라 접근해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br /> <br />단순 장난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범행의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태블릿 PC를 분석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유괴 시도가 3차례나 반복됐고, 도망가는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쫓아가는 모습도 포착됐기 때문인데, 경찰은 포렌식 결과 새로운 단서가 확인되면 구속영장을 재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앞서 경찰은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가 이틀 뒤 피의자를 체포했다고 입장을 번복해 부실 수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오늘(8일) 오전 기자 간... (중략)<br /><br />YTN 임예진 (imyj7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0815021697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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