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재난 사태를 겪는 강원도 강릉 지역 용수 확보 대책으로 평창 도암댐 활용 방안이 본격 논의되고 있습니다. <br /> <br />강원도는 최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도암댐 비상 공급 방안을 조율했습니다. <br /> <br />강릉시 역시 오늘(8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수질 검사 결과 상수원으로 적합하다고 판정되면 공급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현재 논의되고 있는 수량은 하루 만 t 규모로 강원도는 환경부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 검사 결과를 토대로 타당성을 판단할 계획입니다. <br /> <br />저수량 3천만 t인 도암댐은 90년대 남한강 최상류, 평창 대관령 인근에 건설된 발전용 댐으로 15.6㎞ 관로를 통해 용수를 보내 전력을 생산하고 강릉 남대천으로 방류하는 유역변경식 발전 시설입니다. <br /> <br />하지만 석회암 지형 특성과 고지대 목장의 가축 분뇨, 농약, 토사 등이 유입되면서 수질 오염 논란이 불거졌고, 강릉시민들의 반발로, 건설 10년 만인 지난 2001년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지환 (haji@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90816385930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