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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구금 닷새째...자진출국 동의서 징구 절차 시작 / YTN

2025-09-08 1 Dailymotion

조지아주 이민 당국 수용 시설에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에 대해 자진출국 형식의 귀국을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br /> <br />현장대책반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는 현지 시간 8일 폭스턴 수용 시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자진출국을 원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동의서 징구 등의 절차를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몇 명 정도가 자진출국으로 귀국할지, 아니면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을 통해 미국 체류 여부를 가리길 원하는지에 대해선 현재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조 총영사는 구금 한국인 가운데 희망자에 대한 개별 1차 면담을 종료했고 영사면담 사흘째인 오늘은 2차 단체 면담을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현지 시간 10일 전세기가 미국에서 떠날 수 있는지에는 "최선을 다해서 신속히 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다만 주 애틀랜타 영사관 등 현지 당국자들은 남은 행정절차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말해 출발 일정은 다소 연기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br /> <br />앞서 폭스턴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들은 이민 당국으로부터 즉시 추방돼 5년간 입국 제한을 받을지, 구금된 상태에서 몇 달 안에 재판받을지 등의 선택지를 제안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추방 형식으로 석방이 이뤄질 경우 향후 수년간 미국 입국 금지 등 불이익이 우려돼 정부는 국민과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추방 기록을 남기지 않는 자진출국 형식으로 귀국시키는 방향으로 미국 측과 협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0900220108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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