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시진핑, 트럼프 겨냥 관세전쟁 비난..."미국에 맞서자" / YTN

2025-09-08 0 Dailymotion

시진핑 "세계에 패권주의·보호주의가 매우 만연" <br />전승절에 이어 브릭스에서도 반미 연대 강조 <br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참석해 시진핑에 힘 실어줘 <br />브릭스 회원국 "미국의 일방적 조치에 대처할 필요"<br /><br /> <br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겨냥해 "관세전쟁을 일으켜 국제 무역규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신흥경제국 협의체, 브릭스(BRICS) 회원국들에게 공개적으로 미국에 맞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중국이 브릭스(BRICS)에서도 반미전선을 구축했습니다. <br /> <br />시진핑 주석은 화상으로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에 패권주의, 일방주의, 보호주의가 매우 만연하고 있다" 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br /> <br />이어서 "일부 국가는 잇따라 무역 전쟁과 관세 전쟁을 일으켜 세계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국제 무역 규칙을 훼손하고 있다" 고 비난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회원국들에게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주의에 맞서자" 며 사실상 미국을 겨냥했습니다. <br /> <br />최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권위주의 국가 정상들을 불러 반서방 세력을 결집한 데 이어 브릭스 국가들에게도 미국에 대항하자는 메시지를 또 낸 것입니다. <br /> <b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동참해 시진핑 주도의 반미 연대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br /> <br />의장국 브라질을 비롯해 11개 회원국 정상들은 미국의 '일방적 조치'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뜻을 같이했지만 공동 성명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br /> <br />브릭스는 중국과 브라질, 러시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이뤄진 다자 협력체로 글로벌 GDP의 약 40%, 세계 인구로는 거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br /> <br />지난해에는 이집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추가로 가입하면서 세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br /> <br />이번 회의는 미국으로부터 50% 수입 관세를 부과받은 브라질과 인도를 비롯해 중국 등 회원국들의 반미 연대 움직임으로 진작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br /> <br />YTN 신웅진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전자인 <br />디자인 : 우희석 <br /> <br /> <br /> <br /><br /><br />YTN 신웅진 (ujsh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09063023992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