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하면 조건 없이 그냥 준다고 해도 안 받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br /> <br />지난 1차 소비쿠폰 얘기입니다. <br /> <br />1차 소비쿠폰은 한 사람 20만 원씩, 국민 모두에게 지급됐는데요. <br /> <br />신청률을 봤더니 98.9%로 나왔습니다. <br /> <br />다른 말로 하면 국민 1.1%는 신청을 안 했다는 겁니다. <br /> <br />사람 수로 따지면 56만 명, 경기도 안양시 전체 인구와 맞먹습니다. <br /> <br />정부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소비쿠폰을 쓸 수 있게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은 직접 찾아가면서 신청을 도왔는데요. <br /> <br />공짜 돈을 마다한 사람들 이유가 뭘까요? <br /> <br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거부감, 지원금이 필요 없는 사람들,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 등 여러 관측이 나오는데요. <br /> <br />정부는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br /> <br />[한 순 기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지난 12일) : 2020년이나 2021년도보다는 높은 숫자입니다. 예전과 달리 찾아가는 신청까지 하면서 상당한 노력을 했는데도 안 하시는 분은 난 안 하겠다는 분들이 좀 있더라고요. 그런 분들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br /> <br /> <br /> <br /><br /><br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91516542752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