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앵커리포트는 법인카드 뉴스입니다. <br /> <br />지난 한해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로 쓴 돈을 따져봤더니 6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국세청 집계를 보면 지난해 법인들이 접대비 명목으로 쓴 금액이 16조 원이 넘었습니다. <br /> <br />유흥업소에서 쓴 돈만 뽑았더니 5천9백억 원, 6천억에 육박했습니다. <br /> <br />이 중이 룸살롱이 3천2백억 원으로 전체 절반이 넘었습니다. <br /> <br />이어서 단란주점이 천2백억 원, 요정이 7백억 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br /> <br />나이트클럽에서도 법인카드로 168억 원을 긁었습니다. <br /> <br />최근 5년 동안 유흥업소 결제 금액을 더하면 2조4천억 원에 달합니다. <br /> <br />룸살롱 술접대가 여전히 만연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br /> <br />골프장 결제액은 훨씬 더 많습니다. <br /> <br />지난해 결제한 법인카드 금액은 2조5백억 원에 달했습니다. <br /> <br />전년보다 10%가 늘어났습니다. <br /> <br />네티즌들은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직도 유흥 접대냐" "접대에 쓸 돈으로 인재에 투자하면 될 텐데" "회식 문화 다음으로 고쳐야 할 것이 기업 접대문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1516575712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