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고립된 70대 남성을 구하다가 숨진 고 이재석 경사의 영결식이 오늘(15일) 오전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장으로 엄수됐습니다. <br /> <br />유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결식에서 이 경사의 어머니는 생일 선물이었던 운동화를 제단에 올리며 오열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순직한 이 경사에게는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습니다. <br /> <br />이 경사는 지난 11일 새벽,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 국적 남성을 구조하러 혼자 출동해 본인의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함께 뭍으로 나오다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br /> <br />중부해양경찰청장은 당시 2인 1조 출동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을 가동해 이 경사가 숨지게 된 경위를 명명백백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1511103645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