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해킹으로 300만 명에 가까운 고객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br /> <br />최근 잇단 해킹 사건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낼지 관심입니다. <br /> <br />김이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전체 회원의 3분의 1에 가까운 297만 명의 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 해킹 사건. <br /> <br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보도가 잇따르며 피해가 알려진 이달 초부터 사건을 인지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경찰은 정확한 고객 정보가 얼마나, 어떻게 유출됐는지 등을 파악해 해킹범을 추적할 방침입니다. <br /> <br />앞서 롯데카드는 미상의 해커가 롯데카드 온라인 결제서버에 침입해 200GB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당초 금융당국에 보고한 유출 규모의 120배 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br /> <br />여기에는 297만 명에 달하는 고객의 개인신용정보가 포함됐는데, <br /> <br />이 가운데 28만 명이 넘는 고객은 카드 비밀번호와 유효기간, CVC까지 유출됐습니다. <br /> <br />롯데카드는 피해가 생기면 고객에게 전액 보상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이용자들의 불안은 여전한 상황. <br /> <br />최근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도 벌어져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찰이 롯데카드 해킹 사건 수사에 얼마나 속도를 낼지 관심입니다. <br /> <br />YTN 김이영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이자은 <br /> <br /> <br /><br /><br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1921460640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