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재개와 미중 정상 통화에 따른 투자 심리 호조가 이어지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동시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br /> <br />뉴욕 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7% 오른 46,315.2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br /> <br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49% 오른 6,664.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72% 오른 22,631.48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br /> <br />지난 17일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 이후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이어지면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난다는 소식도 미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낳았습니다. <br /> <br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 판매를 개시하면서 3.11% 오른 것을 비롯해 테슬라(2.21%), 마이크로소프트(1.86%) 등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br /> <br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가 각각 1%, 1.2%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금주 들어 2.2% 올랐습니다. <br /> <br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래드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이 물가 목표 달성에 대해 유연해지는 방향으로 이동한다면 주식에는 당연히 호재"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미국 상원이 연방 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를 막기 위한 임시예산안을 부결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를 키웠습니다. <br /> <br />전자 거래 플랫폼 트레이드 웹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뉴욕 증시 마감 무렵 4.13%로 전장 대비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br /> <br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705.8달러로 전장 대비 0.7% 상승하는 등 국제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2008125831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