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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없다” 김정은 보란듯…한·미·일 “완전한 비핵화 확고”

2025-09-22 13 Dailymotion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핵 포기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한·미·일 외교장관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br />   <br />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상은 22일(현지시각) 제80차 유엔 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만나 회담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들어 3국 간 고위급 회의에서 공동성명이 나온 건 처음이다. <br />   <br /> 이번 3국 외교장관회의는 “비핵화를 하라는 것은 우리더러 위헌 행위를 하라는 것”이라며 비핵화 협상은 “영원히 없을 것”이라는 김정은의 최고인민회의 연설이 공개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뤄졌다. 3국 장관이 공동성명에서 비핵화 원칙을 다시 강조한 건 한·미·일의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대답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br />   <br /> 3국 장관은 “장거리 미사일 등 북한의 군사역량에 대한 러시아 지원의 영향을 포함해 증가하는 북·러 군사협력에 심각한 우려”도 표했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뒤 발표된 두 차례의 3국 외교장관 공동성명(지난 2월 독일 뮌헨, 4월 벨기에 브뤼셀)에는 없었던 ‘장거리 미사일’이란 표현이 포함되는 등 보다 구체적 지적이 이뤄졌다. 북한은 이달 초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 개발을 공식화하기도 했는데, 러시아가 북한에 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정황이 포착됐을 가능성도 있다. <br />   <br /> <br /> ━<br />  외교부, ‘북한 비핵화’ 아닌 ‘한반도 비핵화’로 표기 <br />  다만 비핵화 표현과 관련, 미묘한 입장 차이도 감지됐다. 외교부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3국 장관이&...<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9255?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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