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엄마가 숨지고, 8살 아들이 중태에 빠진 경기 남양주 다세대주택 화재와 관련해 전자레인지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반,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원인 조사 등을 위한 합동감식을 벌였습니다. <br /> <br />경찰은 다용도실 용도로 쓰는 방에 있는 전자레인지에서 합선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원인 분석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앞서 어제(21일) 새벽 0시 45분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있는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br /> <br />이 불로 1층에 살던 40대 엄마와 8살 아들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40대 엄마는 끝내 숨졌고 8살 아들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br /> <br />또, 화재 당시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으며 구조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한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윤태인 (ytae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2222534525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