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한 재산피해를 낸 경기 남양주시 대형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40여 명은 오늘(12일) 오전 11시부터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가를 중심으로 합동감식을 시작했습니다. <br /> <br />감식에는 남양주시청과 건설사인 부영 관계자, 상가 대표 등이 입회했습니다. <br /> <br />특히 정확한 화재 원인과 제때 소방시설이 작동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br /> <br />앞서 소방당국은 스프링쿨러 등 소방설비가 작동해 대피 시간을 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이에 대해 상가 입주민 등은 당시 스프링쿨러가 작동되지 않았고, 경고 방송도 뒤늦게 나왔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에서 시작된 불은 1, 2층 상가와 외벽 등을 태운 뒤 10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br /> <br />이 불로 주민 41명이 연기를 마셨고 차량 40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br /> <br />특히 아파트 입주민 백여 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 시설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41213462414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