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총리 후임을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br /> <br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등 5명이 입후보했습니다. <br /> <br />이번 총재 선거는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고이즈미 농림상의 양강 구도가 될 전망입니다. <br /> <br />두 후보 모두 야스쿠니 신사 참배, 자위대 헌법 명기 주장 등 강한 보수색을 띠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다카이치의 이력은 폐쇄적이며 보수적인 일본 정계에서는 파격적으로 통합니다. <br /> <br />'일본의 철의 여인'으로 불리길 원하는 다카이치는 10선을 한 베테랑 정치인입니다. <br /> <br />특히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생전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로서 지지한다”며 각별히 챙기기도 했는데, ‘포스트 아베’로 통칭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보수의 새물결을 대표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br /> <br />하지만 다카이치는 지난 2022년 극우 단체 주관으로 열린 한 강연에서 "(우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중간에 그만두는 등 어정쩡하게 하니까 상대가 기어오르는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br /> <br />이어 지난해 9월 총재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도 "야스쿠니 신사는 내가 매우 소중하게 생각해온 장소로 국책에 따라 숨진 이들에게 계속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그런데 선거가 다가오자 이렇게 강경한 태도를 보였던 다카이치 후보는 총리가 된 이후에도 야스쿠니 참배를 할지를 묻는 질문에, 야스쿠니는 외교의 문제가 아니라며 거침없던 과거 발언과는 온도 차를 보이는 답변을 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다카이치 후보는 중도표를, 고이즈미 후보는 보수표를 더 끌어오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는데, 이번 선거 이후 자민당의 신뢰 회복은 일본 정국의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 <br />오디오ㅣAI 앵커 <br />제작 | 이미영 <br /> <br /> <br />#지금이뉴스 <br /> <br /> <br /> <br />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 <br /><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92308502700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