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직원들이 금융감독체계 개편과 공공기관 지정 방침에 반대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에 나섰습니다. <br /> <br />금감원 직원 천5백여 명은 오늘(24일) 저녁 6시 반부터 국회 앞에 모여 1시간 반가량 '금융감독체계 개악 저지를 위한 야간 집회'를 열었습니다. <br /> <br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들은 우비를 입고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br /> <br />윤태완 비대위원장은 금융소비자를 더 두텁게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금감원을 쪼개 금소원을 신설하고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건 기관장·고위직 자리 마련을 위한 것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이 약화하는 개악이라고 발언했습니다. <br /> <br />이어, 이 같은 방향으로 금감원 개편이 진행되면 감독·검사·소비자보호와 연계된 종합적인 소비자보호 체계가 와해 될 수밖에 없다며, 금융시장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금융소비자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금감원 직원이기에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92420265471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