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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미 재무장관 접견..."한국 외환시장, 일본과 달라" / YTN

2025-09-24 1 Dailymotion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났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한미 투자 패키지 협상과 관련해 한국은 경제 규모에서 일본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고, <br /> <br />베선트 장관은 한국이 미국에 중요한 나라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전하며 한국의 입장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강진원 기자, 이 대통령과 베선트 장관과의 면담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미국 뉴욕 현지 브리핑을 통해 밝힌 내용입니다. <br /> <br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 시각 24일 오후 2시, 뉴욕에 있는 대한민국 유엔 대표부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접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면담에선 지난 7월 말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합의 이후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세부 협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안보 측면에서 한미 협력은 잘 진행되고 있다며, 통상 분야에서도 좋은 협의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br /> <br />특히, 대미 투자 패키지는 '상업적 합리성'을 바탕으로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미국과 일본이 최근 관세 협상에 합의했지만, 한국은 경제 규모 등이 일본과 크게 다르다며, 이러한 측면도 고려돼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br /> <br />미국이 요구한 3,500억 달러는 우리 외환보유고의 80%가 넘는 규모인 만큼, 한미 통화 스와프 등 안전장치 없는 현금 투자는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br /> <br />이에 베선트 장관은 한미 동맹은 굳건하고, 일시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br /> <br />한국은 미국에 중요한 국가고, 특히 조선 분야에서 중요한 파트너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 분야에서 한국의 적극적 지원에 감사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는 겁니다. <br /> <br />베선트 장관은 대미 투자 협력 분야에 대한 이 대통령의 말을 경청하고, 미 행정부 내부에서도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고 김용범 실장은 전했습니다. <br /> <br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이 미 측의 외환시장 주무장관에게 직접 한국의 어려움을 상세히 설명한 만큼 앞으로 3,500억 달러 투자 패키지 협상에서 ... (중략)<br /><br />YTN 강진원 (jongkyu8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2507524149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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