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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비자문제 해결 전까지 미 투자 불확실" / YTN

2025-09-25 0 Dailymotion

김민석 국무총리가 한국의 미국 투자 프로젝트들이 비자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불확실한 상태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김 총리는 어제 서울에서 블룸버그와 한 인터뷰에서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의미 있는 진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김 총리는 "프로젝트가 완전히 중단되거나 공식적으로 보류된 것은 아니지만, 비자 문제가 풀리기 전까지는 많은 인력이 미국에 신규 입국하거나 재입국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아울러 "비자 문제가 지난 7월 무역협상에서 합의한 3천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펀드에도 불확실성을 드리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한미 양국은 이달 초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에서 벌어진 대규모 단속으로 한국인 근로자 수백 명이 구금된 사건 이후 비자 제도 개정을 위해 협의 중입니다. <br /> <br />김 총리는 "그들의 안전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당사자와 가족들이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다시 미국에 들어가기를 꺼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미국과 투자를 약속한 3천500억 달러가 한국 외환보유액의 70% 이상에 해당하며,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협정이 없으면 한국 경제는 심각한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안보와 관련해 김 총리는 한국이 독자적 국방력 강화를 위해 향후 10년간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3.5%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올해 한국의 국방비 지출은 GDP 대비 2.32% 수준입니다. <br /> <br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국과 북한 간 구체적인 대화가 진행되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권영희 (kwony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25223321352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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