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내일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을 재판에 넘깁니다. <br /> <br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어제(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씨를 삼부토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웰바이오텍 관련 주가조작 사건은 기소 이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삼부토건은 재작년 5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올린 뒤 막대한 수익을 챙겼는데, 특검은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를 구속 기소하면서 이 씨를 공범으로 판단했습니다. <br /> <br />이 씨는 우크라이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허위·과장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부양한 핵심 피의자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재건 주로 삼부토건과 함께 묶인 웰바이오텍도 주가가 급등했을 무렵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매각해 수백억 원의 시세차익을 봤는데, 특검은 이 씨가 웰바이오텍과 삼부토건 사이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임예진 (imyj7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2603454591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